(32) 수상가옥촌(中)

(32) 수상가옥촌(中) 캄보디아(2006) 2006. 1. 31. 14:03


수상가옥에 살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베트남에서 유입된 보트피플이 많다고 합니다. 검은 옷의 멋진 아가씨가 쪽배를 타고 수상가옥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미용실일까요?



두 아낙이 한가로이 정담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 옆에는 개 한마리가 휴식을 즐기고 있네요.





우리가 탄 배의 젊은 선장과 조수입니다.



우리가 지나는 수로는 뭍과 호수의 구별이 모호한 습지입니다.



빙글빙글 돌며 선회비행을 하는 새떼를 만났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놀랍게도 고니 종류였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음식을 집에서 차려먹지 않고 사서 먹는다고 합니다. 아침밥 장사를 끝내고 돌아오는 이곳 주민으로 보입니다.





하얀 블라우스에 푸른 치마, 학교 선생님이 아닐까요?








우리 배의 조수였던 꼬마 아이, 등짝에 '태권도'란 글씨가 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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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빛을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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