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백로입니다. 덩치는 작지만 몸을 기울여서 사냥감을 찾는 습성은 대백로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여기는 내 자리야, 저리 썩 안 ㄲㅓ질껴?" "그래, 그래 알았다구~"
흔히 볼 수 있는 영역 싸움입니다.
그리고, 종종 부르르 털을 세우기도 합니다.
쇠백로의 사냥 솜씨는 백로 가문에서도 둘째 가라면 섭섭해할 정도입니다.
3장의 사진은 대략 10분 동안 촬영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고 있다 삼키는 과정을 고려한다면, 거의 연속적으로 촬영한 것이나 진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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