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24) 앙코르와트(I)

캄보디아(24) 앙코르와트(I) 캄보디아(2006) 2006. 1. 31. 13:49


점심을 먹은 후, 앙코르 유적의 백미-앙코르와트로 진입합니다. 앙코르와트의 사방은 우주의 바다를 의미하는 넓은 해자로 에워싸여 있으며, 서쪽 입구로 진입하게 됩니다. 진입로의 오른쪽은 보수가 끝난 길이고, 왼쪽은 아직 보수중인 길입니다.



거대한 나가의 머리가 있었을 법한 이 자리에는 나가의 몸통만 남아 있습니다.



앙코르와트도 부분 복원 작업이 한창입니다.



서쪽 고푸라 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소철 비슷한 식물은 폴포트의 철권 통치 시절 사람의 목을 베어 처형하는 데 쓰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캄보디아의 가정에서는 마당에 이 식물이 자라기 시작하면 즉시 베어버린다고 합니다.



서편 고푸라의 북쪽 벽에 새겨진 압싸라의 부조입니다. 앙코르와트에 있는압싸라들은 얼굴과 복장이 모두 제각기 다르다고 합니다. 이것은 실제 왕궁에 있던 무희들을 모델로 새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부조는 비단의무늬가 은은히 배어나고, 얇은 비단 너머압싸라의 다리 윤곽이 보일 정도로 정교하고 아름답습니다.





다섯개의 탑과 다섯개의 그림자가 보이는 앙코르와트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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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빛을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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