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새, 그리고 벌레들

백로 연작(3) 검은댕기해오라기

빛을찾아서 2006. 8. 29. 02:10

검은댕기해오라기입니다. 이 녀석 역시 종종 부르르~ 털을 곧추세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부지런히 걸어다니며 사냥감을 찾습니다만, 점프를 하는 경우도 있지요.




돌아다니는 녀석을 쫓다 보면, 보너스가 주어질 때도 있습니다. 노랑할미새인 듯 합니다.
생긴 것은 시원찮아도 어엿한 황새목 왜가리과의 자손이고, 사냥 실력 역시 일품입니다.